사상문화원에서의 음악교양강좌 '자유와 생존: 음악가의 이상과 현실'이 거의 다 끝나간다. 지금까지 하모베를 비롯한 서양의 서양음악가를 다루었으나, 오늘은 근대 한국의 서양음악가 홍난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것은 다음 주까지 쭈욱 진행된다. 여기저기서 몇 차례 울궈 먹은 프로그램이지만, 어딜가나 인기가 높은 편이다. 내친 김에, 내가 쓴 『홍난파 음악연구』(민속원, 2010)가 소싯적에 대한민국 학술원의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적이 있고, 그 덕분에 얼마 간의 인세수입도 얻을 수 있었다고 자랑질 좀 했다. 2014. 4. 15 들풀처럼.
스캔 바이 들풀처럼. 대한민국 학술원이 선정한 우수학술도서 마크가 빛난다. 아이, 눈부셔~
포토 바이 최종태 님. 프로그램 목차. 강좌에 참여하는 최선생님께서 찍은 사진을 베껴서 올렸다.
포토 바이 최종태 님. 바이올린을 켜는 홍난파.
포토 바이 최종태 님. 홍난파의 연애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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