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의 시대

취푸의 돌

浩溪 金昌旭 2016. 11. 5. 19:59


유가(儒家)의 종주(宗主) 공자(孔子, 기원전 551~479)는 이름이 구(), 자는 중니(仲尼). 아버지 숙량흘(叔梁紇)이 어머니 안징재(顔徵在)와 야합(野合)하여 그를 낳았다. 이때 숙량흘은 70이요, 안징재는 겨우 16살,  어머니 안씨가 니구산[尼丘山]에서 기도함으로써 어렵사리 자식을 얻은 셈이다.


공자의 고향은 옛 노(魯)나라, 지금의 산둥성[山東省] 취푸[曲阜]. 취푸의 기()는 빼어날 만큼 강렬했고, 34일 간의 일정으로 수련을 떠난 도반들의 그곳 방문은 물론이다. 진경(眞鏡) 스승께서 고르고 고른 돌을 가져와 나눠 주셨다. 무딘 내 손바닥에도 따스한 기운이 몰려왔다. 2016. 11. 5 들풀처럼


포토 바이 들풀처럼. 흑석(黑石).   


포토 바이 들풀처럼. 백석(白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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