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의 시대

상계봉에서

浩溪 金昌旭 2016. 10. 15. 21:17


참 오랜만이다, 금정에 오른 것은. 산성 남문을 지났다. 가을바람에 낙엽 내음이 훅 풍겨왔다. 무성하던 녹음 마침내 스러지고, 산둘레가 이따금 홍엽(紅葉)으로 물들고 있다. 곧 겨울이 당도하리라. 바야흐로 일용할 양식과 견고한 가슴 하나 준비해야 할 때다. 2016. 10. 15 들풀처럼


포토 바이 들풀처럼. 금정이 물들어 간다. 머얼리 상계봉이 보인다.


포토 바이 들풀처럼. 상계봉 표지석. 부뚜막에 닭이 오른 형국이다. 


포토 바이 들풀처럼. 상계봉 표지석 앞에서. 앞줄 왼쪽부터 智巖선생, 眞鏡스승, 安軒도반, 뒷줄 왼쪽부터 浩潭·蘂潭·溫溪도반.


포토 바이 들풀처럼. 다시 상계봉 표지석 앞에서. 앞줄 왼쪽부터 智巖선생, 眞鏡스승, 浩溪, 뒷줄 왼쪽부터 浩潭·蘂潭·溫溪도반.


포토 바이 들풀처럼. 아담한 산성 입구.


포토 바이 들풀처럼. 산성 안쪽. 부뚜막에 오른 여인, 浩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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