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의 시대

세도나에서 온 편지

浩溪 金昌旭 2017. 4. 30. 06:39


어제, 세도나(Sedona)로 수련을 떠나신 진경(眞鏡) 스승께서 메시지와 사진을 잇따라 보내주셨다. "지금 세도나에서 3일째 수련중입니다. 4개의 볼텍스 중 2곳을 찾아 수련했습니다. 내일 2곳을 찾을 예정. 기운이 너무 강렬해서 몸살이 날 지경입니다. 수련 중 여러분 한분씩 떠올리며 기를 보내고 있소. 혹시 느낌이 있는 사람은 손을 들기 바라오."

 

세도나는 미국 애리조나 주()의 관광도시. 주변에 솟아 있는 붉고 거대한 사암 암벽과 봉우리로 가득하다. 인디언이 원주민으로 거주했던 곳으로 그들은 사암 봉우리를 매우 신성한 곳으로 생각했다. 서부개척 시대, 이주해 오는 백인들과 치열한 전쟁을 벌였고 마지막까지 저항했던 곳이기도 하다.

 

세도나를 둘러싼 붉은 사암은 약 27000만년 전에 형성되었고, 지층에서는 전기 에너지가 방출된다. 종모양의 거대한 바위 벨락(Bell Rock), 그리고 에어포트 메사(Airport Mesa), 카테드랄 바위(Catherdral Rock), 보인튼 캐년(Boynton Canyon)이 대표적인 곳이다.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의 평안을 느낄 수 있. 2017. 4. 30 들풀처럼.


포토 바이 蘂潭 도반. Bell Rock(종 바위)에서 수련 중이신 스승.


포토 바이 蘂潭 도반. 푸석푸석한 땅에서 피어 오르는 생명의 의지.



포토 바이 蘂潭 도반. Bell Rock에서 수련 중이신 스승.



포토 바이 眞鏡 스승. 대성당 바위 고사목(枯死木)에 핀 한 떨기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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