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내리더니, 오늘 공기가 청명하다. 청선대 오르는 길은 젖어 있었다. 꽃도 젖고, 풀도 젖고, 나무도 젖어 있었다. 다행히 마음은 젖지 않았다. 2017. 5. 6 들풀처럼.
포토 바이 들풀처럼. 동그란 공동체.
포토 바이 들풀처럼. 동그랗고 긴 공동체.
포토 바이 들풀처럼. 동그랗게 수그린 공동체.
포토 바이 들풀처럼. 삼매에 든 온계(溫溪) 도반.
포토 바이 들풀처럼. 이뿐이 호담(浩潭).
포토 바이 들풀처럼. 지암(智巖)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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