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1일은 내가 시의회에 첫발을 디딘 날이다. 지난 11일이 꼭 2년이 되는 날이다. 남정네들끼리 한 잔 한다는 것이 예기치 못하게 그 기념식이 되어 버렸다. 장연주 박사가 케익을 사와서 촛불을 밝혀 주었고, 존경하는 과장님도 기꺼이 자리를 함께 해 주셨다. 김지윤 씨는 기념사진까지 찍어 주었다. 늦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며칠 지나면, 입대 32년을 맞는다(1986. 4. 24). 잊었던 옛 연인이 불을 밝혀 줄꺼나? 2018. 4. 21 들풀처럼.
포토 바이 김지윤 양. 털보네 고깃집에서.
포토 바이 김지윤 양. 위드 존경하는 과장님. 고기가 노릿노릿 잘 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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