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날들

마지막 햅쌀

浩溪 金昌旭 2018. 11. 25. 17:34


사람의 '정기'(精氣)는 쌀에서 나온다. '정'(精)과 '기'(氣) 안에 모두 쌀[米]이 들어 있는 까닭이다. 올해 햅쌀이 드디어 나왔다. 짭짜리 토마토가 생산되는 대저(大渚) 햅쌀이다. 최적기 10월에 탈곡하고, 자연 햇볕에 닷세나 말린 거다. 그러나 이것이 마지막이다. 더 이상 여기서 농사를 지을 수 없다. 영영. 에코델타시티로 논밭이 수용되는 까닭이다. 


소량생산, 집에서 직접 방아를 찧는다. 당일 도정, 기름기가 좔좔 흐른다. 산지직송, 자택까지 1주 내에 배달된다. 1가마(20Kg)에 50,000원(배송비 별도). 햅쌀의 참맛을 보고 싶은 분은 거침없이 연락 주시라! 잔여분 10가마(각각 20Kg). 2018. 11. 25 판촉사원 이진이(010-3091-1524)


포토 바이 들풀처럼. 갓 찧은 햅쌀.  


포토 바이 들풀처럼. 도정하는(쌀 찧는) 풍경. 


포토 바이 들풀처럼. 도정이 끝난 쌀. 이걸 모아 자루에 담는다.  


포토 바이 들풀처럼. 20Kg 짜리 햅쌀 한 가마. 우뚝 서 있다.


포토 바이 들풀처럼. 자루에 든 햅쌀. 배송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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