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속이는 일,
시작은 어려워도 하다보면 늘기 마련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가는 법!
표절교수의 눈속임은 최근까지 지속되었다.
기사에 의하면, 표절교수의 제자 A관장도 만만치 않아요.
청출어람이란 말씀, 여기 꼭 어울린다고 할까요?
울며 겨자 먹기,
혹은 꼬시래기 제 살 뜯어먹기?
구청 감사실의 포부는 창대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왜 그랬을까?
그러는 사이,
표절교수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을숙도를 넘나들었다.
표절교수, 표절교수의 제자인 전임관장, 그리고 전임관장의 제자들이 대단히 견고한 패밀리를 구축하고 있군요.
이같은 을숙도의 총체적 문제는 주민의 대의기관 의회에서도 이미 여러 차례 지적과 비판을 가했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까지 제시해 왔습니다.
그런데, 정작 기이한 것은 집행부 사하구청은 여전히 강 건너 불구경만 하는 듯하네요?
차제에, 명백한 진실을 밝혀 이와 같이 불미스러운 문제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구청 감사실은 서둘러 면밀한 조사를 진행하고, 이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을까요?
표절교수,
표절교수의 제자인 전임관장,
전임관장의 제자인 로얄오케스트라 단장!
그들 패밀리의 적폐는 여전히 유효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구청은 지금껏 침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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