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날들

다봄, 수료증 받다

浩溪 金昌旭 2021. 8. 31. 09:10

둘째 여식 다봄이 수료증을 2개 씩이나 받아왔다. 여름방학 내내 학교에 나가더니, 여간 가상한 일이 아니다. 무수리 같기도 하고, 물메기 같기도 한 이 여식을 어찌 장하다 하지 않을 수 있으리오. 오랑우탄보다 낫다고 내 어찌 말하지 않을 수 있으리오. 다봄, 따봉! 2021. 8. 31 들풀처럼

 

※ 각주 : 따봉(Tá bom)이란, 포르투갈어로 '좋다'는 의미.

 

스캔 바이 들풀처럼

 

스캔 바이 들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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