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날들

축하난

浩溪 金昌旭 2022. 1. 4. 13:57

작은형이 부산우체국장으로 영전(榮轉)했다. 그 기념으로 축하난을 보냈다. 예로부터 난초는 청결한 군자의 성품을 나타낸다. 2022. 1. 4 들풀처럼

 

축하난. 난 보내기가 여간 수월하지 않다

 

부산우체국 약사(略史)

 

1895년 12월 7일 동래부 부산포[현 창선동 2가 광복로 부근]에 전신부[전달부] 22명, 배달부 6명으로 동래우체사를 개설하였다. 1896년 8월 부산우체사로 변경하였고, 1905년 5월 21일 일본에 의해 일본부산우편국[당시 행정 2정목, 현재의 창선동 1가 구 부산전신전화국 부지]으로 흡수되어 1910년 3월 25일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3가[현 청사와 거의 비슷한 위치이나 조금 서쪽이었다고 전한다]로 신축 이전하였다.

 

1950년 1월 12일 부산우체국으로 변경하였고, 1953년 11월 27일 부산 역전 대화재로 청사가 소실되어 11월 29일 신창동 1가[현 새부산타운 부지]로 이전하였다. 1959년 10월 22일 중앙동 3가의 현 청사 부지로 이전하였고, 1989년 3월 6일 청사를 증·개축하였다. 1995년 12월 7일 부산우체국 개국 100주년 기념행사를 가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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