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날들

뒷산산악회

浩溪 金昌旭 2023. 11. 19. 18:56

모처럼 뒷산산악회를 가동했다. 당리동 마을버스 2번(또는 2-1번) 종점인 승학산 자락에서 2시간 가량 산길을 걸어 대신동 꽃마을로 내려오는 코스다. 빛 바랜 초겨울, 그러나 봄날같이 포근하다. 며칠 간 갑작스런 추위와는 완연히 다르다. 변덕스런 날씨에도 잘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근래 세상 떠난 어르신들이 많다.

 

승학산 삼나무 숲길. 피톤치드가 많이 나온단다

 

삼나무 숲길에서의 이뿐이

 

삼나무 숲

 

벚나무 길이 시작되는 지점

 

벚나무 앞에 선 이뿐이

 

 

'아름다운 날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레하나  (0) 2023.12.17
무불경  (0) 2023.12.04
쇼펜하우어, 그는 이렇게 말했다  (0) 2023.11.14
가덕 마실  (0) 2023.11.08
내 생일  (0) 2023.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