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뒷산산악회를 가동했다. 당리동 마을버스 2번(또는 2-1번) 종점인 승학산 자락에서 2시간 가량 산길을 걸어 대신동 꽃마을로 내려오는 코스다. 빛 바랜 초겨울, 그러나 봄날같이 포근하다. 며칠 간 갑작스런 추위와는 완연히 다르다. 변덕스런 날씨에도 잘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근래 세상 떠난 어르신들이 많다.
모처럼 뒷산산악회를 가동했다. 당리동 마을버스 2번(또는 2-1번) 종점인 승학산 자락에서 2시간 가량 산길을 걸어 대신동 꽃마을로 내려오는 코스다. 빛 바랜 초겨울, 그러나 봄날같이 포근하다. 며칠 간 갑작스런 추위와는 완연히 다르다. 변덕스런 날씨에도 잘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근래 세상 떠난 어르신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