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적시고 간 노래들

리경숙이 부르는 '다시 만납시다'

浩溪 金昌旭 2011. 4. 21. 08:34

북한가수 리경숙의 '다시 만납시다'

 

리정술 작사, 황진영 작곡.

 

 

백두에서 한라로 우린 하나의 겨레
헤어져서 얼마냐 눈물 또한 얼마였던가
잘 있으라 다시 만나요. 잘 가시라 다시 만나요
목 매어 소리칩니다. 안녕히 다시 만나요

부모형제 애타게 서로 찾고 부르며
통일아 오너라 불러 또한 몇 해였던가
잘 있으라 다시 만나요. 잘 가시라 다시 만나요
목 매어 소리칩니다. 안녕히 다시 만나요

꿈과 같이 만났다 우리 헤어져 가도
해와 별이 찬란한 통일의 날 다시 만나자
잘 있으라 다시 만나요. 잘 가시라 다시 만나요
목 매어 소리칩니다. 안녕히 다시 만나요

'나를 적시고 간 노래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영건의 '애모'  (0) 2011.04.25
박시춘의 '봄날은 간다'  (0) 2011.04.25
신귀복의 '얼굴'  (0) 2011.04.21
그리운 금강산  (0) 2011.04.21
목련화  (0) 201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