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날들

새날이 밝다

浩溪 金昌旭 2013. 1. 2. 12:07

 

새날이 밝았다. 그리고 저물었다.

새날엔 어린 것 아양도 삶의 재미다.

벌써 그런 것에 재미 느끼는 나이가 되었나 보다.

달이나 꽃보다 외려 구경거리가 낫구나.

그러고 보면, 외손녀 볼 날도 머지 않았다.

 

포토 바이 들풀처럼. 꼴값 떠는 야시.

 

포토 바이 들풀처럼. 다시 꼴값 떠는 야시.

 

포토 바이 들풀처럼. 야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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