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비치다 214

윤용하의 보리밭

"부산이 대한민국을 모두 수용하고 포용했던 시절의 의미를 음악을 통해 되새겨보자는 차원에서 기획했습니다." 6·25전쟁 제65주년을 맞아 '부산시민을 위한 렉처콘서트: 임시수도 1000일, 부산의 노래'를 준비 중인 '음악풍경'의 김창욱(50) 기획위원장. 오는 23, 24일 서면 소민아트센터와 해운대문화회관에서 각각 강연과 콘서트가 결합된 행사를 갖는다. 6·25전쟁 65주년 맞아 시민 문화적 자부심 높이려 기획 23일 서면 소민아트센터 24일 해운대문화회관서 행사 "부산이 정치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이때만큼 대한민국의 중심지 역할을 한 적이 없습니다. 정부기관과 대학, 병원 등을 모두 포용했지요. 요즘 부산은 기업체 역외 유출과 인구 감소로 점점 왜소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일자리 부족 등이 주요 원..

언론에 비치다 201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