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적시고 간 노래들

캐리비안의 해적

浩溪 金昌旭 2013. 2. 23. 15:10

 

창립콘서트 연주곡 시리즈-5

 

때 : 2013년 3월 9일(토요일) 오후 5시

곳 :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부산시민오케스트라는 수석지휘자와 악장의 주도하에 3관 편성(7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원들은 부산시향·울산시향·창원시향의 수·차석급 연주자와 부산의 청년 연주자들로 포진되어 있습니다.

  창립콘서트에는 사하지역아동센터·부산근육장애인협회·두송종합사회복지관·아시아공동체학교 등 300명의 우리 고장 소외된 시민들을 초청해서 무대를 열 계획입니다.

 

  ⊙ 부산시민오케스트라는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키우는 프로 오케스트라입니다. 시민이 원하는 음악을 프로 연주자들이 제공하고, 악단이 필요로 하는 운영비를 시민이 후원하는 오케스트라입니다.

  ⊙ 부산시민오케스트라는 시민들의 문화복지를 구현하는 오케스트라입니다. 양극화된 오늘날, 계층간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특히 장애인·소외계층에 대한 문화향유권을 확대하려는 오케스트라입니다.

  ⊙ 부산시민오케스트라는 시민들의 고통을 치유하는 힐링 오케스트라입니다. 오늘날 무한경쟁시대에 내몰린 시민들, 그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려는 오케스트라입니다. 

 

짐머,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주제곡(2003)

Hans Zimmer(1957- ), Pirates of the Caribbean

 

 

 

짐머는 뮤지컬 전문 작곡자이자 음반제작자이다. 그는 ‘라이온킹’, ‘베트맨 비긴스’, ‘인셉션’, ‘다크 나이트’ 등 숱한 영화음악을 남겼는데,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화현은 ‘캐리비안의 해적’에서도 두드러진다. 카리브해에서 유유자적한 생활을 즐기고 있던 해적 잭 스패로우. 어느날 그는 사악한 해적 캡틴 바르보사가 해적선 블랙펄을 훔친 다음, 포트 로열을 공격해서 총독의 아름다운 딸 엘리자베스 스완을 납치해 갔다는 소식을 접한다. 그는 바르보사를 응징하고 약탈당한 블랙펄호를 되찾기 위한 모험에 나선다. 음악평론가 김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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