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음악교양강좌
자유와 생존: 음악가의 이상과 현실
기 간 2013년 5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매주 목요일 저녁 7:30-9:00, 총 8회)
장 소 무지크바움(☎ 070-7692-0747, http://cafe.daum.net/musikbaum.busan)
강 사 김창욱(음악평론가)
Giacomo Puccini(1858-1924)
제16강 돈, 명예 그리고 엑조티시즘: 푸치니
방 두 칸 전세집에 세들어 살던 푸치니는 31살 때 ‘마농 레스코’로 공전의 힛트를 기록함으로써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라보엠’, ‘토스카’, ‘나비부인’을 잇따라 성공시키면서 빛나는 명성과 음악적 자부심, 그리고 엄청난 부(富)를 거머쥐었다. 그는 호화주택은 물론, 모터보트와 여러 대의 값비싼 승용차를 샀고, 당대 백만장자로서의 온갖 호사취미를 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단 한 푼도 사회에 내놓지 않았다. 대부분의 재산과 저작료를 후대의 음악가들을 위해 내놓은 베르디와는 전혀 다른 삶이었다. 2013. 6. 27 무지크바움에서
오페라 '쟈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푸치니의 3부작 중 하나. 희극오페라 ‘쟈니 스키키’(Gianni Schicchi)에 나오는 소프라노 아리아 O mio babbino caro. 아버지 쟈니 스키키(농부)에게 딸 라우레타(Lauretta)가 사랑하는 남자 리누치오(Rinuccio)와 결혼시켜 달라고 조르며 부르는 노래. 애절하면서도 애조 띤 선율에도 불구하고, 만약 결혼시켜 주지 않으면 강물에 빠져 죽겠다고 아버지를 협박한다.
제2차 프로그램(총 8강)
제09강 파리 상류사회의 피아니스트: 쇼팽(5/2)
제10강 분방한 사회인에서 경건한 신앙인으로: 리스트(5/9)
제11강 이탈리아가 낳은 오페라 스타: 베르디(5/16)
제12강 오페라 혁명가, 그러나 타고난 바람둥이: 바그너(5/23)
제13강 슬라브의 국제주의자: 차이코프스키(5/30)
제14강 보헤미아의 민족주의자: 드보르작(6/13)
제15강 노르웨이의 전설: 그리그(6/20)
제16강 돈, 명예, 그리고 엑조티시즘: 푸치니(6/27)
'삶과 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가 몰랐던 플루트 (0) | 2014.08.29 |
---|---|
우리가 몰랐던 피아노 (0) | 2014.08.01 |
그리그를 아십니까? (0) | 2013.06.20 |
드보르작을 아십니까? (0) | 2013.06.14 |
차이코프스키를 아십니까? (0) | 2013.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