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MBC대학가요제 대상작 '내가'(1979)
당시 명지대 학생이었던 김학래.임철우의 노래.
이 세상에 기쁜 꿈 있으니
가득한 사랑의 눈을 내리고
우리 사랑에 노래 있다면
아름다운 생 찾으리다
이 세상에 슬픈 꿈 있으니
외로운 마음의 비를 적시고
우리 그리움에 날개 있다면
상념의 방랑자 되리다
이 내마음 다하도록 사랑한다면
슬픔과 이별뿐이네
이 내 온정 다하도록 사랑한다면
진실과 믿음뿐이네
내가 말없는 방랑자라면
이 세상에 돌이 되겠오
내가 님 찾는 떠돌이라면
이 세상 끝까지 가겠오
이 세상에 기쁜 꿈 있으니
가득한 사랑의 눈을 내리고
우리 사랑에 노래 있다면
아름다운 생 찾으리다
이 내마음 다하도록 사랑한다면
슬픔과 이별뿐이네
이 내 온정 다하도록 사랑한다면
진실과 믿음뿐이네
내가 말없는 방랑자라면
이 세상에 돌이 되겠오
내가 님 찾는 떠돌이라면
이 세상 끝까지 가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