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적시고 간 노래들

예써, 아이 캔 부기

浩溪 金昌旭 2011. 2. 28. 09:41


바카라(Baccara)의 「예써, 아이 캔 부기」(Yes Sir, I can Boogie). 스페인의 여성 듀엣 'Baccara'는 독일어로 '장미'라는 뜻. 1977년부터 1981년 해산될 때까지 국제적 힛트를 기록했다. 스텐드에 우뚝 선 무희가 더욱 흥을 돋운다. 앳띤 티를 모두 벗어던지고, 원숙한 경지에 오른 바카라. 뜨거운 밤의 열기 속에서 뿜어대는 관능미. 그리고 무대와 객석의 출렁대는 역동성! 2011. 2. 28 들풀처럼.


왼쪽은 마리아 메디올로, 오른쪽은 메이테 마테우스


"이봐요, 당신의 눈이 머뭇거림으로 가득하군요
당신이 찾는 걸 알고 있는지 의구심마저 드는군요
이봐요, 난 명성을 유지하길 원하죠
난 감동 그 자체죠.

한 번 더 내게 시도해 봐요, 좀 더 간청해 봐요"

 

아래는 앳띤 처녀시절의 바카라.

청순하지만, 안무가 다소 촌스럽다.

도입부의 붉그레한 신음소리가 사뭇 자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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