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승학산(乘鶴山)에 올랐다. 짙은 녹음에 눈이 맑아지고, 계곡 물소리에 귀가 뜨인다. 이전에 못봤던 온갖 물상들이 사뭇 새롭다. 매일같이 오르내리고 싶어졌다. 2015. 4. 26 들풀처럼.
포토 바이 들풀처럼. 녹음이 짙다. 길이 평화롭다.
포토 바이 들풀처럼. 장수천(長水泉) 가는 길. 어느샌가 나무계단이 놓여져 있다.
포토 바이 들풀처럼. 계곡의 맑은 물줄기가 힘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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