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의령 자굴산에 다녀왔다. 박은주 이사장, 강병열 사장님과 함께였다. 이일원 이사장님의 안내를 받아 대한민국 유일의 일준부채박물관, 그리고 자굴산치유수목원을 구경했다. 특히 2만여 평의 수목 우거진 산자락에는 없는 나무가 없고, 없는 꽃이 없다. 무엇보다 풍광, 소리, 향기(테르펜), 음이온, 먹거리, 햇볕 등 숲의 물리적 환경을 통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아울러 심신을 평강케 하는 숲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청정한 몸과 마음을 위해서 잠시 다녀오기엔 안성맞춤이다. 자연을 떠나 살 수 없는 것이 인간이라는 존재다. 의령군 가례면 가례로 327-22에 있다. 전화는 055-574-4458(~9)번이다. 2015. 7. 21 들풀처럼.
포토 바이 박은주 님. 가슴에 꽂은 꽃은 시계꽃이다. 모양새가 정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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