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운대 수련터에 마침내 이름을 붙이다. 영명하신 예담(蘂潭)께옵서 짓고, 도반들께서 만장일치로 동의하다. 일러 가로되, 남쪽 언덕배기는 '청선대'(靑仙臺), 동쪽 바닷가는 '해선대'(海仙臺)다. 청선대는 사시사철 푸른 기운이 감돌고, 해선대는 사시사철 물결과 파도의 기운이 일렁이는 까닭이다. 이제 헷갈릴 우려를 원천봉쇄할 수 있게 되었다. 2015. 11. 21 들풀처럼. http://www.음악풍경.com/
포토 바이 들풀처럼. 여기가 '청선대'(靑仙臺).
포토 바이 들풀처럼. 여기가 '해선대'(海仙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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