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라 고향 갔다네. 고향이라 해봐야 엎어지면 코 닿을 곳. 줄곧 땡볕이 내리쬐었으되, 나무그늘 아래 갈바람은 사뭇 시원했지. 부추꽃 만발했고, 달콤한 그 향기 심히 짙었다네. 나락은 충분히 고개를 떨구지 않고 있었네. 완전 겸손해지려면, 아마 달포는 지나야겠지? 2016. 9. 15 들풀처럼
포토 바이 들풀처럼. 부추밭 풍경.
포토 바이 들풀처럼. 나락 풍경.
추석이라 고향 갔다네. 고향이라 해봐야 엎어지면 코 닿을 곳. 줄곧 땡볕이 내리쬐었으되, 나무그늘 아래 갈바람은 사뭇 시원했지. 부추꽃 만발했고, 달콤한 그 향기 심히 짙었다네. 나락은 충분히 고개를 떨구지 않고 있었네. 완전 겸손해지려면, 아마 달포는 지나야겠지? 2016. 9. 15 들풀처럼
포토 바이 들풀처럼. 부추밭 풍경.
포토 바이 들풀처럼. 나락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