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석 작사·작곡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1983)
서울출신의 박춘석(朴椿石 1933-2010, 본명은 朴義秉)은 경기고 1학년 때 명동의 클럽에서 피아노 연주자로 데뷔. 1949년 서울대 기악과 피아노 전공으로 입학, 1년 만에 중퇴. 1950년 신흥대학(현재 경희대) 영문과에 편입해 졸업. 1950년대 이후 40여 년간 무려 2,700여 곡의 가요를 발표, 국내 대중음악계의 거목으로 평가 받음. 오랫동안 뇌졸중으로 투병하다 2010년 3월에 세상을 뜸.
패티김(Patti Kim 1938- )은 서울 중앙여고를 졸업하고, 1959년 미 8군 무대로 데뷔함
본명은 김혜자.
1962년 최초의 '리사이틀', 1971년 최초의 '디너쇼' 시도
1989년 최초로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
작곡가 길옥윤과 결혼했으나, 남편의 음주벽으로 헤어짐.
'패티'라는 예명은 미국 가수 패티 페이지(Patti Page)같은 명가수가 되고 싶다는 뜻.
'나를 적시고 간 노래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잊혀진 계절 (0) | 2011.10.09 |
---|---|
시를 위한 시 (0) | 2011.10.02 |
바빌론 강가에서 (0) | 2011.08.23 |
여름의 마지막 장미 (0) | 2011.07.30 |
슬픈 영화는 나를 울려요 (0) | 2011.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