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적시고 간 노래들

위대한 사랑

浩溪 金昌旭 2011. 12. 31. 11:52

페릴리의 '위대한 사랑'(Un amore cosi grande)

 

마리아 페릴리(G. Maria Ferilli)는 이탈리아 칸초네 작곡가.

아래는 '황금의 트럼펫' 델 모나코(Mario Del Monaco)의 노래다(1976).

그는 내가 첫손 꼽는 드라마틱 테너.

그러나 내가 그를 알기도 전에 그는 이미 세상을 떠났다네(1982).

아, 그리운 나의 마리오!

 

 

 

아주 가깝게 너의 향내를 느끼며
너의 모습을 보며
따스한 숨결은 나를 강하게 감싼다.
왜 말이 없는가?
벌써 저녁이 내리고 소용돌이 치는 밤과 함께
너의 영롱한 눈빛은 나를 감싼다.
위대한 사랑, 아 사랑은 이처럼...

나의 몸과 마음 그리고 모든 것이 꿈틀거린다.
따스한 너의 숨결에 또다시 뜨겁게 불타오른다.
위대한 사랑, 아 사랑은 이처럼...

나의 몸과 마음 그리고 모든 것이 꿈틀거린다.
따스한 너의 숨결에 내 모든 것은 불타오른다.
벌써 저녁이 내리고 소용돌이 치는 밤과 함께
너의 영롱한 눈빛은 나를 감싼다.
위대한 사랑, 아 사랑은 이처럼...

나의 몸과 마음 그리고 모든 것이 꿈틀거린다.
따스한 너의 숨결에 나는 뜨거워졌고
다시 한 번 불타오른다.
나를 위한 따스한 숨결,
다시 한 번 불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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