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적시고 간 노래들

보통사람을 위한 팡파레

浩溪 金昌旭 2013. 2. 6. 13:06

 

부산시민오케스트라 창립콘서트 연주곡 시리즈-1

 

 

때 : 2013년 3월 9일(토요일) 오후 5시

곳 :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 부산시민오케스트라는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키우는 프로 오케스트라입니다. 시민이 원하는 음악을 프로 연주자들이 제공하고, 오케스트라가 필요로 하는 운영비를 시민이 후원하는 오케스트라입니다.

⊙ 부산시민오케스트라는 시민들의 문화복지를 구현하는 오케스트라입니다. 양극화된 오늘날, 계층간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특히 장애인·소외계층에 대한 문화향유권을 확대하려는 오케스트라입니다.

⊙ 부산시민오케스트라는 시민들의 고통을 치유하는 힐링 오케스트라입니다. 승자독식 무한경쟁시대에 내몰린 시민들, 그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려는 오케스트라입니다.

 

코플란드, '보통사람을 위한 팡파레'(1942)

Aaron Copland(1900-1990), Fanfare for the Common Man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코플란드는 발레와 오케스트라, 합창음악과 영화음악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씌어진 이 작품은 제1-2차 세계대전에 희생된 전몰장병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것이었다. 전쟁 직후 미국의 축구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연주되자 수많은 아메리칸이 그 장엄한 울림에 열광하였고, 특히 강렬한 관악의 선율과 역동적인 타악의 조화는 우리 시대 최고의 팡파레로 기억되고 있다. 음악감독 김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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