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논문, 어떻게 쓰는 것인가? 음악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석·박사과정) 가운데는, 학위논문 작성을 앞두고 막연한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히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이들 대부분이 연주실기(악기)를 전공하는 터라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글쓰기 기회가 매우 드물었기 때문이다. 부산음악평론가협회와.. 음악이 보이는 풍경 2014.06.05
렉처콘서트: 임시수도 1000일, 부산의 노래 강좌에 작은 음악회가 곁들여진 무대가 마련된다. 이른바 '렉처콘서트'다. 6·25 한국전쟁 제6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다(6월 25일 저녁 7시 30분 음악풍경 연주홀). 부산음악평론가협회와 음악풍경의 첫 시도이니 만큼 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2014. 6. 4 들풀처럼. 음악이 보이는 풍경 2014.06.04
금수현앙상블 창립단원 모집 금수현(1919-1992) 부산음악평론가협회와 음악풍경은 부산 서양음악 1세대 작곡가인 금수현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서 ‘금수현앙상블’을 조직하려고 합니다. 특히 이 앙상블은 음악을 통해 오늘, 이땅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과 격려, 그리고 희망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 앙상블.. 음악이 보이는 풍경 2014.05.07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26번(강인경)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26번 Beethoven, Piano Sonata No. 26 in Eb major 독일 본 출신의 베토벤(L. v. Beethoven 1770-1827)은 하이든·모차르트와 더불어 고전시대를 대표하는 작곡자이다. 그는 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이상으로 한 프랑스혁명의 이념을 지향했다. 음악에서도 혁명가였던 그는 소나타·교.. 음악이 보이는 풍경 2014.04.29
바흐, 프렐류드와 푸가 제15번(강인경) 바흐, 프렐류드와 푸가 제15번(BWV. 860) Bach, Prelude & Fugue No. 15 in G Major 독일 아이제나흐 출신의 바흐(J. S. Bach 1685-1750)는 바로크 음악의 거장이다. 독일의 다성음악과 이탈리아적 화성음악을 융화시킨 그는 생애 1,000여 편의 작품을 남겼고, 그것은 소나타·협주곡·관현악곡·칸타타 등 거.. 음악이 보이는 풍경 2014.04.29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강인경)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S. 178) Liszt, Piano Sonata in B minor 헝가리 라이딩 출신의 리스트(Franz Liszt 1811-1886)는 19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다. 그는 기존 피아노의 연주 테크닉을 혁신시켰고, 오늘날 보편화된 ‘피아노 독주회’를 최초로 만들어냈다. 특히 서로 다른 형태의 주제가 .. 음악이 보이는 풍경 2014.04.29
강인경 독주회를 마치고 어제 강인경 귀국 피아노독주회가 열렸다(4월 23일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로 무겁고 뒤숭숭한 사회적 분위기가 지속되는 즈음이었다. 벌써 1년 전부터 준비해 온 터라, 연기하거나 취소할 수 없었던 상황. 실전은 연습만큼 담대했고, 무대는 화려하고 현란했다. 객석.. 음악이 보이는 풍경 2014.04.24
피아니스트 강인경 귀국 독주회 2014. 04. 22 (22) 부산 출신 피아니스트 강인경(사진)이 귀국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 부산예고, 동아대를 나온 그는 독일 함부르크 시립음대 최고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쳤다. 그는 이탈리아 카타니아 국제콩쿠르와 쟌루카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그는 이번 독주회에서 바흐의 '프렐류드와 푸가.. 음악이 보이는 풍경 201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