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날들

마루국제음악제, 이것이 문제다

浩溪 金昌旭 2013. 6. 29. 21:15

 

어제, 한 말씀 하고 왔다. 문화예술세미나에서. 연극·무용·음악 순으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 나는 '부산마루국제음악제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토론에는 안일웅 교수(작곡가)와 배일환 이사(부산음악협회)께서 참여해 주셨다. 분야는 각각 달랐으나, 모두 '부산국제' 무대예술제에 관한 것이었다. 즉 '부산국제연극제', '부산국제무용제', '부산국제마루음악제'가 그 주된 논의의 대상이었다. 이들은 한결같이 국제적 규모의 무대예술제를 표방하고 있지만, 또한 한결같이 '부산'이 빠진 예술제라는 것이 공통된 지적사항이었다. 한편 이날 세미나 주제는 오늘날 부산문화계의 뜨거운 이슈가 될 수 있음에도, 취재진이나 관객이 지극히 제한적이었다. 앞으로는 행사를 '심포지엄'으로 격상시키고, 부산예술회관 1층 공연장을 빌리는 동시에, 신문·방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2013. 6. 28 부산예술회관 4층 회의실에서. 

 

스캔 바이 들풀처럼. 세미나 자료집 표지.

 

포토 바이 강원중 님. 김경화 집행위원장의 인사말.

 

포토 바이 강원중 님. 주제발표를 하고 있는 나. 

 

포토 바이 강원중 님. 주제발표를 하고 있는 나. 그 옆은 안일웅 작곡가, 배일환 이사.

 

이날 발제문(부산마루국제음악제의 현황과 과제)은 아래를 참고할 것. 

    http://blog.daum.net/kcw660924/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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