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존스(Tom Jones)가 부르는 「딜라일라」(Delilah, 1968). 호소력 짙은 그의 목소리가 돋보인다네. '딜라일라'는 노랫 속 주인공 남자의 애인. 여자의 변심은 종종, 아니면 즐겨 있을 수 있는 일. 그렇다고 칼이나 총을 들어서는 안된다네. 감옥소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지. 사식을 넣어줄 사람이 없는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네. 그러니, 꽉찬 마음을 놓아버리는 것이 오히려 상책이라네. 한때 조영남이 불러 힛트한 노래였지. 2014. 8. 29 들풀처럼.
밤 깊은 골목길
그대 창문 앞 지났네
창문에 비치는
희미한 두 그림자
그댄 내 선배 날 두고
누구와 사랑을 속삭이나
오 나의 딜라일라
왜 날 버리는가
애타는 이 가슴 달랠 길 없어
복수에 불타는 마음만 가득찼네
그댄 내 여인 날 두고
누구와 사랑을 속삭이나
오 나의 딜라일라
왜 날 버리는가
애타는 이 가슴 달랠 길 없어
복수에 불타는 마음만 가득 찼네
'나를 적시고 간 노래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은 아픔이예요 (0) | 2014.09.12 |
---|---|
저 달빛이 내 마음을 말해 주죠 (0) | 2014.09.08 |
나이도 어린데 (0) | 2014.08.22 |
오! 캐롤 (0) | 2014.08.14 |
테네시 왈츠 (0) | 2014.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