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빛깔이 현저히 달라졌다. 저녁답에, 부산록페스티벌이 열리는 삼락생태공원엘 갔다. 올해로 18회 째인 '록페'는 어제 시작해서 내일 끝난다. 고요히, 그리고 착하게 지냈던 나는 사방에서 들려오는 굉음(轟音)으로 말미암아 실로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라이징 스테이지'에는 모두 14팀의 신예 뮤지션 팀이 출전했는데, 도착해 보니 어느새 마지막 출전팀이 무대에 설 준비를 마첬다. 전국에서 124팀이 예선에 참여했고, 상금은 총 1천 2백만 원이다. 2017. 8. 12 들풀처럼.
포토 바이 들풀처럼. 라이징 스테이지 무대.
포토 바이 들풀처럼. 라이징 스테이지 무대. 하드록이다.
포토 바이 들풀처럼. 본 무대. 한영애가 무대에 오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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