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날들

목련화

浩溪 金昌旭 2020. 3. 16. 12:51

 

흐드러진 목련. 부산시청 공원에서(2020. 3. 16)

 

※ 테너 엄정행이 노래하는「목련화」(조영식 시·김동진 곡)

 

목련화

나인은 아니었다. 석녀(石女)도 아닌, 내 어려서 홀로 된 누님. 햇빛 쏟아지는 툇마루에 드리드리 사리고 앉아, 서투른 돋보기로 바늘을 잡으면 푸른 옥양목(玉洋木)이 차지 않다. 무심하게 깔깔대는 복사꽃을 눈..

blog.daum.net

 

 

 

'아름다운 날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날은 간다  (0) 2020.04.04
봄날  (0) 2020.03.24
나는 전문가  (0) 2020.02.23
올해 신수  (0) 2020.02.20
헌혈-1  (0) 2020.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