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Andrew Lloyd Webber)의
뮤지컬 '캣츠'(Cats)에 나오는 '메모리'(Memory, 1981).
'캣츠'는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의인화한 뮤지컬.
새 생명을 받기 위해 고양이들이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며 부활의 기회를 얻으려 한다.
삽입곡 '메모리'는 창녀 고양이 그리자벨라가 부르는 노래.
왕년에 잘 나가던 글래머 고양이가 이제는 나이 들어 과거의 추억 속에서만 살아간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나이 들면 누구나 추억을 먹고 살기 마련.
추억을 만들어라, 늦기 전에.
야~옹!
Memory, turn your face to the moonlight 추억! 달빛을 봐요
Let your memory lead you 추억이 당신을 이끌어요
Open up, enter in 마음을 열고 들어가세요
If you find there the meaning of what happiness is 행복의 의미를 찾게 된다면
Then a new life will begin 그때는 새 삶이 시작될 거예요
Memory, all alone in the moonlight 추억! 달빛 아래 홀로
I can smile at the old days 지난 날 생각에 웃음 짓네
I was beautiful then 그때는 아름다웠었지
I remember the time I knew what happiness was 행복이 무언지도 알았었지
Let the memory live again 추억이여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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