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적시고 간 노래들

다시 거룩한 밤

浩溪 金昌旭 2012. 12. 24. 10:30

 

아당이 작곡한 ‘오 거룩한 밤’(O Holy Night, 1847)

 

 

 

크리스마스 이브, 작년에 올린 '오 거룩한 밤'을 다시 올린다.

1년에 단 한 번 거룩하게 보내기 위하여. 

작곡자 아돌프 샤를 아당(Adolphe Charles Adam 1803-1856)은

오페라와 발레음악을 주로 썼는데, 발레곡으로 유명한 ‘지젤’(1844)을 남겼다. 

 

아래는 유시 비욜링(Jussi Björling 1911-1960)의 음성

비욜링은 스웨덴 출신의 스핀토 테너.

내가 ‘델 모나코’(Mario del Monaco) 다음으로 손꼽는 가수.

 

 

 

 

오 거룩한 밤 별빛이 찬란한데

거룩하신 우리 주 나셨네

오랫동안 죄악에 얽매여서 헤매던

죄인 위해 오셨네

우리를 위해 속죄하시려

영광의 아침 동이 터온다

경배하라 천사의 기쁜 소리

오 거룩한 밤 구세주가 나신 밤

오 거룩한 밤 거룩 거룩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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