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날들
강서구 창의도시개발자문위원 위촉장을 받다.
그간 이곳저곳에서 몇몇 감투를 받았지만,
강서는 내 고향, 그 감도(感度)가 남다르다.
그러나 내가 나고 자란 고향이
이른바 에코델타사업으로 사라질 운명이다.
머잖아 나는 실향민이 될 것이다.
마음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