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고도 더 낳으라고? 이것은 1년 간 지속되었던 저의 '부산일보' 마지막 문화칼럼입니다. 주변부에 위치한 저를 필진으로 참여시켜 주신 귀사의 박태성 논설위원께 충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한편, 맨 마지막 문장은 본디 "딸 셋 둔 대한민국 애비로서 한 마디 하고 싶다. 사람은 닭이 아니다!"였습니.. 문화칼럼 2011.05.17
할머니의 일기 2011년 5월 13일 <칼럼> 할머니의 일기 지난 어린이날은 모처럼 해맑은 일기(日氣)였다. 그 흔하던 비도 내리지 않고, 황사도 끼지 않았다. 따스한 햇볕이 알맞게 내리 쬐었고, 적당히 산들바람도 불어왔다. 하늘은 또 얼마나 높고 푸르렀던가! 비로소 봄다운 봄을 맞은 것이다. 때마침 .. 문화칼럼 201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