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보이는 풍경 1177

볼룸탱고

오늘날 ‘댄스 스포츠’가 인기다. 재미(댄스)를 느끼면서 건강(스포츠)을 지킨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세계에는 200여 나라가 있고, 각각의 나라마다 춤도 제각각이다. 이에 따라 춤의 가짓수도 1,000을 넘어선다. 이들을 규격화·표준화해서 이름 붙인 것이 ‘댄스 스포츠’다. 모두 10종목. 라틴댄스 5종목(자이브·룸바·차차차·삼바·파소도블레)과 모던댄스 5종목(왈츠·탱고·퀵스텝·폭스트로트·비엔나 왈츠)이 그것이다. ‘무도장’, 혹은 ‘댄스홀’을 뜻하는 볼룸(Ballroom)과 탱고(Tango)가 결합, ‘볼룸탱고’가 되었다. 연주곡 「볼룸탱고」는 독일출신 5인조 재즈 앙상블 ‘살타첼로’가 썼다. ‘살타첼로’는 ‘살타레’(Saltare, 도약하다는 뜻의 이탈리아어)와 악기명 ‘첼로’(cello)의 합성어..

음풍주보 제35호

音風週報 第三十五號 발행일 : 2022.06.24(금) 발행처 : 음악풍경 편집인 : 김창욱 기획실 : 051-987-5005 그때 그 음악 볼룸탱고 오늘날 ‘댄스 스포츠’가 인기다. 재미(댄스)를 느끼면서 건강(스포츠)을 지킨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세계에는 200여 나라가 있고, 각각의 나라마다 춤도 제각각이다. 이에 따라 춤의 가짓수도 1 blog.daum.net 때때로 딴 생각 먹는다는 것 먹는다는 것 살아가는 동안 '먹는다'는 사실이 가끔 슬퍼질 때가 있다. 잊어 먹다, 주워 먹다, 얻어 먹다, 놀려 먹다, 우려 먹다... 그 중에서 제일 슬픈 건 '나이 먹다'가 아닌지... blog.daum.net 그날, 이렇게 놀았다 [영상] 원불교 초청콘서트 한국전쟁 제72주년 기념 피란수도 1000일, 부..

[기획] 내 인생의 노래들

구술자 : 60대 이상의 평범한 사람들 단, 음악을 업(業)으로 하는 사람은 제외함 1. 노래를 좋아하십니까? 2. 어떤 노래를 좋아하십니까? 3. 그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노래 1곡을 뽑으라면, 무엇입니까?* 4. 그 노래에 얽힌 사연이 있습니까? 5. 있다면, 어떤 사연입니까? * '노래'에는 동요·가곡·가요·민요·팝송·아리아·뮤지컬 노래 등이 모두 포함됨 ※ 향후 계획 1. 노래와 노래에 얽힌 구술자의 사연을 이야기로 만듦(200자 원고자 20매 내외) 2. 재미와 의미를 모두 충족시키는 이야기는 국내 주요한 월간 잡지를 통해 연재함 3. 연재된 이야기 가운데 30편을 묶어 [내 인생의 노래들]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출판함 4. 책에 수록된 노래는 음악풍경의 짜장콘서트 무대에서 실연(實演)함 5. 콘..

음풍주보 제34호

音風週報 第三十四號 발행일 : 2022.06.17(금) 발행처 : 음악풍경 편집인 : 김창욱 기획실 : 051-987-5005 그때 그 음악 차르다시 1904년, 이탈리아 작곡가 비토리오 몬티(Vittorio Monti 1868-1922)가 쓴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 본디 '차르다시'(Csardas)는 헝가리 민속춤곡. 슬프고 우울한 라산(Lassan)과 격렬하고 야성적인 프 blog.daum.net 때때로 딴 생각 사라지는 것 사라지는 것 어린 시절 함께 했던 많은 것들이 사라지고 있다. 우체통, 공중전화, 육교, 구멍가게, 만화방, 간이역... 사라지는 건 안타깝지만, 추억이 있어 아름답다. blog.daum.net 피란수도 1000일, 부산의 노래 [팸플릿] 원불교 초청콘서트 blog.da..

[기획] 구술생애사

"한 사람이 죽으면 박물관 하나가 사라진다"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이야기 구술생애사 발간 사업 ※ 구술생애사(口述生涯史)란, 구술을 통해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개인의 삶을 기록한 역사를 말한다. 주로 유명인이 아닌 평범한 보통 사람의 삶을 기록한다. 기억할 수 없으므로 기록하고, 기억을 기록화할 때 마침내 역사가 된다. 구술은 구슬이다(원천 콘텐츠). 그러나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1. 구술자 선정 (1) 사회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보통사람 (2) 8~9순을 앞둔 할머니와 할아버지 (3) 한 분야에서 줄곧 30년 이상 종사한 사람 (4) 살아온 인생을 총정리해서 기록으로 남기려는 사람 (5) 구술할 정도의 기력과 기억력이 있는 사람 (6) 집필료 및 출판비를 기꺼이 지불할 수 있는 사람 ..

희망음악회

한국, 다시 시작 희망음악회 ❍ 일정 : 2022년 9월 24일(토) 오후 6시 ❍ 장소 : 부산어린이대공원 야외무대 ❍ 연주 : 앙상블 프로무지카 ❍ 주최 : 불교중흥실천협의회 부전선원 ❍ 주관 : 전문예술단체 음악풍경 ※ 연습 및 리허설 연습은 9월 20(화), 22(목) 저녁 7시 음악풍경 연습실(각 2시간 내외) 리허설은 9월 24일(토) 오후 4시 부산어린이대공원 야외무대 출연진 및 스탭 진행 1 : 지휘 1 : 소프라노(혹은 메조소프라노) 2 : 테너 1 : 바리톤(혹은 베이스) 1 : 플루트 1 : 클라리넷 1 : 바이올린 1 : 첼로 1 : 피아노 1 : 세트드럼 1 : 기획·총감독 : 김창욱 악보·편곡 : 박원일 영상감독 : 박은주 사진감독 : 소암 운영요원 : 이정훈 손진희 [프로그램]..

도라지 변주곡

본디 황해도 은율지방에서 불렸던 「도라지 타령」은 오늘날에 이르러 경기민요로 정착되었다. 당초 매우 느리게 노래했던 이것은, 빠른 템포의 세마치 장단으로 바뀌었다. 신민요(新民謠)에 해당된다. 저대(안창섭)·가야금(박소현)·피아노(김영준)의 기악 변주곡으로 편작한 이는 작곡가 한시준 씨다. 2022. 6. 4 들풀처럼 제20회 짜장콘서트에서 「도라지 타령」의 노랫말은 아래와 같다.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심심산천에 백도라지 한 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로 반실만 되노나 (후렴) 에헤요 에헤요 에헤애야 어여라 난다 지화자 좋다 저기 저 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