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가 물었다 토요힐링을 마치고 진경(眞鏡) 종사께서 ‘논어’(論語) 가운데 헌문(憲問)을 이야기해 주시다. 2013. 4. 20 아침, 밥집에서. 포토 바이 들풀처럼. 오른쪽의 종사님과 이뿐이(와~ 이뿌다!). 原憲問曰 克伐怨欲 不行焉 可以爲仁矣 제자 원헌, 곧 자사(子思)가 스승께 여쭈었다. “남에게 이기려 .. 힐링의 시대 2013.04.21
귀거래사 오늘 토요힐링을 마치고, 眞鏡宗師님께옵서 시 한 편을 읊어주시다. 陶淵明의 '歸田園居'. 2013. 4. 13 밥집에서. 포토 바이 들풀처럼. 왼쪽은 진경종사님, 그 옆이 이뿐이(와~ 이뿌다!) "어려서부터 세속에 어울리지 못하고 성품은 본디 산을 사랑했거늘 잘못하여 먼지 속 그물에 빠져 어느덧.. 힐링의 시대 2013.04.13
토요힐링 다시 토요힐링(2013. 1. 26 몰운대). 의외로 바람이 맵다. 아침수련을 하고, 밥 먹으러 가다. 포토 바이 들풀처럼. 해뜰 무렵의 몰운대 앞바다. 포토 바이 김다슬. 허기진 배를 잡고 당도한 밥집. 찬거리가 나오자, 다들 마음이 풍요롭다. 왼쪽부터 이필순 도반님과 김진도 도반님, 나, 진경종.. 힐링의 시대 2013.01.26
토요힐링 새벽녘, 몰운대 바람이 사뭇 맵다. 해가 떴으되 손끝이 시리다. 귀끝도 그랬다(2012. 1. 19) 포토 바이 들풀처럼. 막간을 이용해서 경이당 사모님께 보이차를 건네는 이필순 도반님. 포토 바이 들풀처럼. 막간을 이용해서 보이차를 따르는 이필순 도반님. 포토 바이 들풀처럼. 막간을 이용해.. 힐링의 시대 2013.01.19
몰운대에서 황동규(黃東奎)는 다음과 같은 시를 쓴 적이 있지. '몰운대행'(沒雲臺行)이라는. 고개가 가파르다.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진신사리 봉안했다는 정암사 가는 길 그도 헐떡이며 넘었으리라. 앵앵대는 소형차를 길가에 그냥 내버리고 싶다. 가만, 자장이며 의상(義湘) 같은 쟁쟁한 거물들이 .. 힐링의 시대 2013.01.05
토요힐링캠프 산을 내려온 후 다대포에 '토요힐링캠프'(가칭)를 열다. 첫 수련을 행하다(2012. 12. 22 몰운대). 배산임수(背山臨水)의 풍경 속에 떠오르는 해가 눈부시다. 포토 바이 이뿐이. 힐링의 시대 2012.12.22
눈밭에서 육임신문 서지회 수련 세상이 온통 잿빛이다. 메마른 나뭇가지에 새 한 마리 앉지 않다. 간간이 바람소리만 들릴 뿐(2012. 12. 9 금정산 갑태). 포토 바이 소헌(小軒) 노사님 힐링의 시대 2012.12.10
수련 가서 새벽녘, 펄럭하고 바람이 불었다. 비도 내리었다. 찬 기운이 스멀스멀 기어 올라왔다. 2012. 11. 17 송정 죽도에서 포토 바이 이뿐이 포토 바이 호계(浩溪) 힐링의 시대 2012.11.17
수련의 품격 남자의 품격이 있듯이 수련에도 품격이 있다 부산의 진산 금정에도 어느새 낙엽이 수북히 쌓이었다. 용수토화신공(龍手吐火神功)의 묘(妙)를 선보이는 어느 수련자(누굴까?) 2012년 10월 20일 아침, 금정산 을태에서. 포토 바이 소헌노사(小軒老師). 힐링의 시대 2012.10.21
바람 맞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때 : 2012년 8월 24일 07:00 곳 : 해운대 해마루 언덕 풀섶 포토 바이 小軒老師님. 정중앙에서 정중동하고 있는 나. 포인트를 아주 잘 맞춰 주셨네요. 힐링의 시대 201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