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양승엽 님 부친 선종 전문예술단체 음악풍경 솔리스트 테너 양승엽 님의 부친 양영수 님(바오로, 78세)께서 금일 선종(善終)하셨음을 알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빈소 : 부산 남천성당 장례식장 제2기도실 ❍ 발인 : 2023년 2월 26일(일) 07:30 ❍ 장지 : 천주교 부산교구 하늘공원(양산) 주교좌남천성당 부산 수영구 수영로427번길 15 (남천동 69-1) place.map.kakao.com 음악이 보이는 풍경 2023.02.24
커피콘서트 국제커피박물관에서는 오는 일요일 낮 박물관 내에서 소규모 커피콘서트를 연다. 커피의 역사, 박물관 관람, 커피 맛보기를 비롯해서 자이브(Jive) 공연도 볼 수 있다. 예약 필수. [일정] 일시 : 2023년 2월 26일(일) 오후 3시 장소 : 국제커피박물관(부산 동구 옛 부산진역) 문의: 051-469-9760 [내용] 제1부(3:00~4:00) Coffee History, Coffee Docent, Taste Coffee 제2부(4:00~5:00) 기타리스트 김동인, 뮤지션 최성원의 자이브 공연 아름다운 날들 2023.02.20
요양원 설립요건 대한민국이 초고령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2000년에 노인인구가 전체의 7%를 넘어섰고, 2017년에는 14.2%, 2026년에 이르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실버산업에 대한 다양한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요양원은 요양병원과 달리 의료인이 아니더라도,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설립이 가능하다. 요양원 설립을 위해서는 어떤 요건이 요구되는지 알아보자. 요양원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최소 정원 10명 이상을 충족시켜야 하며, 1명당 23.6㎡ 이상의 공간도 필요하다. 이를 평수로 따지면, 1명당 7.14평 정도다. 시설의 구분은 30명 미만 (10명 이상)과 30명 이상으로 구분되며, 요양원 설립요건에 알맞는 구조 및 설비를 갖춰야 한다. 침실.. 아름다운 날들 2023.02.01
행복이란? 먹고 싶은 것 오물오물 먹을 수 있을 때 먹어야 한다 보고 싶은 것 짜박짜박 걸어 다닐 수 있을 때 보아야 한다 먹고 싶은 것 못 먹고 보고 싶은 것 못 볼 때 괴롭다. 2023. 1. 23 들풀처럼 아름다운 날들 2023.01.23
어른 김장하 설 연휴 첫날이다. 우연히 다큐멘타리 한 편을 보았다. 타이틀은 '어른 김장하', MBC경남이 만들었다. 시청하는 동안 왠지 모를 눈물이 났다. 100세 시대, 갈수록 노인 인구가 늘어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 노인은 점차 늘어나지만 한편으로 '어른'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겨울이 가면 봄이 오고, 가을이 가면 다시 겨울이 올 것이다. 계절이 한 바퀴 돌 때마다 어김없이 나이를 하나씩 먹고, 나이 하나씩을 먹을수록 주름도 그만큼 깊어질 것이다. 누구나 노인이 되겠지만, 아무나 어른이 될 수는 없다. 노인이 될 것인가, 어른이 될 것인가? 문득 설 즈음에 든 생각이다. 2023. 1. 21 들풀처럼 어른 김장하 1부 어른 김장하 2부 아름다운 날들 2023.01.21
수료증 바야흐로 수료가 대세다. 우리집 강생이들이 잇따라 수료증을 갖고 들어온다. 둘째 따봉*이는 동의대학 국제언어교육원의 토익사관학교 과정을, 셋째 탱자**는 가톨릭대학 고교 교육과정 협력대학 과정을 각각 수료했다. 이 어찌 가상한 일이 아니랴.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익혔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때때로 배우고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孔子, 學而時習之不亦說乎). 나이 들어 배우기 쉽지 않나니... 2023. 1. 21 들풀처럼 ** 따봉 : 포르투갈어로 '좋다'(Tá bom)는 의미. 본명은 다봄 ** 탱자 : 하는 짓거리마다 탱자탱자한다는 의미. 본명은 다여름 영상 바이 모름씨. 수료식 풍경. 따봉~! 아름다운 날들 2023.01.21
화촉을 밝히다 전문예술단체 음악풍경의 전속악단 프로무지카 단원인 첼리스트 이강수 군과 피아니스트 이수민 양이 바야흐로 화촉을 밝힌다. 선남선녀의 혼례에 부디 많은 분들의 축하와 격려를 바라고 싶다. ❍ 일시 : 2022년 2월 12일(일) 3시 30분 ❍ 장소 : 더 스카이홀(해운대 센텀중앙로 79) 우리의 첫 시작을 축복해주세요🤍 2월12일 3시30분 사이언스파크 더 스카이홀 moinvi.com 음악이 보이는 풍경 2023.01.20
2023 내 운세 해마다 소암(素庵) 스님께서 신수를 보내주신다. 2023년 토끼해(검정색)의 내 신수는? 처절했던 작년에 반해, 올해 신수는 훠언하다. 다음은 나의 괘(卦). [개요] 운이 열리기 시작할 때는 청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찾아와 도와준다(옳거니!) 무럭무럭 자라나는 초목과 같이 강한 운세가 보인다(옳거니!!) 반드시 경사가 찾아들리라(옳거니!!!) 길한 가운데 수심이 가득한 것은 왜일까?(허걱!!!!) [본괘] 草綠江邊 강변에 풀이 푸르리니 郁郁靑靑 그 생기가 발랄하다 名利俱興 명예와 재물이 다 흥하고 必有餘慶 그 밖에도 경사가 있다 渴龍飮水 목 마른 용이 물을 마시게 되니 一躍登天 한 번에 뛰어 하늘에 오른다 每事順成 매사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人口增加 결혼, 생남 등의 경사가 있다. * 다 좋으나 결혼, .. 아름다운 날들 2023.01.14
솔리스트앙상블 공연 부산 공연계의 스테디셀러 글_이혜영 음악칼럼니스트 솔리스트 앙상블은 활발하게 활동하는 남성 솔리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매해 연속성을 가지고 공연을 올리는 부산에서 잘 알려진 단체이다. ‘솔리스트’ 즉 ‘독주가(獨奏家)’는 단독으로 무대를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음악가를 뜻한다. 그런 솔리스트 70명이 모여서 앙상블을 만들었다면 관객들은 어떤 기대로 극장을 찾을까. 개인차가 있겠지만, 그들이 남성합창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는 대체로 비슷할 것이다. 올해의 ‘솔리스트 앙상블’ 공연에는 조금 더 새로운 공연을 올리고자 했던 고민의 흔적들이 보였던 것 같다. 투 피아노(Two Piano)의 반주로 오케스트라와는 또 다른 맛의 풍성한 반주를 감상할 수 있었던 점이 우선 눈에 들어왔다. 솔로.. 음악이 보이는 풍경 2023.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