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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음악회

한국, 다시 시작 희망음악회 ❍ 일정 : 2022년 9월 24일(토) 오후 6시 ❍ 장소 : 부산어린이대공원 야외무대 ❍ 연주 : 앙상블 프로무지카 ❍ 주최 : 불교중흥실천협의회 부전선원 ❍ 주관 : 전문예술단체 음악풍경 ※ 연습 및 리허설 연습은 9월 20(화), 22(목) 저녁 7시 음악풍경 연습실(각 2시간 내외) 리허설은 9월 24일(토) 오후 4시 부산어린이대공원 야외무대 출연진 및 스탭 진행 1 : 지휘 1 : 소프라노(혹은 메조소프라노) 2 : 테너 1 : 바리톤(혹은 베이스) 1 : 플루트 1 : 클라리넷 1 : 바이올린 1 : 첼로 1 : 피아노 1 : 세트드럼 1 : 기획·총감독 : 김창욱 악보·편곡 : 박원일 영상감독 : 박은주 사진감독 : 소암 운영요원 : 이정훈 손진희 [프로그램]..

[양식] 유언장

유언장을 작성할 때 가장 유의할 점은 유언장의 법적 효력입니다. 개인의 유언장은 자필로 쓰면 별도의 공증절차 없이 법적인 효력을 갖습니다. 개인의 유언장은 민법 제1066조에 따라 5가지 필수요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5가지는 내용, 날짜, 주소, 성명, 날인입니다. 이를 유언자가 모두 직접 썼을 때만 유효합니다. 다른 이가 대필하거나 워드프로세스로 작성해 출력한 것은 무효입니다. 또 일부라도 다른 사람이 작성하면 효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개인의 자필로 써야 합니다. 날인은 도장 찍는 것을 말하는데, 이것은 타인이 찍어도 되며 반드시 인감도장일 필요는 없습니다. 아울러 엄지손가락 등으로 하는 무인(拇印)도 가능합니다. 한국죽음학회 ‘한국인의 웰다잉 가이드라인 제정위원회’ 한편 유언장에 들어갈 내용..

힐링의 시대 2022.06.04

[양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우리는 누구나 병이나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가 됐을 때 어떤 의료행위를 받을 것인가를 미리 지정해 놓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문서로 작성해 놓지 않으면 자신이 원하지 않는 연명치료가 시행되어 본인의 뜻과는 다르게 임종시 인간으로서의 품위와 존엄성이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문서를 남겨 놓으면, 회복할 수 없는 상태에서 값비싼 생명연장 장치와 의료서비스가 남용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해 놓으면 환자 자신은 고통을 줄여 존엄한 임종을 맞을 수 있으며, 가족들은 임종자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고, 동시에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미리 써 놓았다면 상관없지만, 혹시 이 문서를 작성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의식이 있을 때 ..

힐링의 시대 2022.06.04

도라지 변주곡

본디 황해도 은율지방에서 불렸던 「도라지 타령」은 오늘날에 이르러 경기민요로 정착되었다. 당초 매우 느리게 노래했던 이것은, 빠른 템포의 세마치 장단으로 바뀌었다. 신민요(新民謠)에 해당된다. 저대(안창섭)·가야금(박소현)·피아노(김영준)의 기악 변주곡으로 편작한 이는 작곡가 한시준 씨다. 2022. 6. 4 들풀처럼 제20회 짜장콘서트에서 「도라지 타령」의 노랫말은 아래와 같다.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심심산천에 백도라지 한 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로 반실만 되노나 (후렴) 에헤요 에헤요 에헤애야 어여라 난다 지화자 좋다 저기 저 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한들

음풍주보 제33호

音風週報 第三十三號 발행일 : 2022.06.10(금) 발행처 : 음악풍경 편집인 : 김창욱 기획실 : 051-987-5005 그때 그 음악 도라지 변주곡 본디 황해도 은율지방에서 불렸던 「도라지 타령」은 오늘날에 이르러 경기민요로 정착되었다. 당초 매우 느리게 노래했던 이것은, 빠른 템포의 세마치 장단으로 바뀌었다. 신민요(新民謠)에 blog.daum.net 때때로 딴 생각 영화 영화 불이 꺼지면 볼 수 있는 네모세상 속 남의 인생 잠시 그 속에서 내 세상을 잊어보지만 불이 켜지면 남의 인생은 꺼지고 동그란 내 인생이 다시 시작된다. blog.daum.net 피란수도 1000일, 부산의 노래 [팸플릿] 원불교 초청콘서트 blog.daum.net 6·25 짜장콘서트 6월 짜장콘서트 제38회 짜장콘서트 한..

유용준 리사이틀

음악풍경 전속악단 ‘프로무지카'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유용준 씨가 세 번째 리사이틀을 갖는다(피아노는 최영민). ❍ 일정 : 2022년 6월 5일(일) 오후 4시 ❍ 장소 :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 문의 : 010-8694-2087 유용준 씨는 부산대 음악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도이(渡伊), 베르디 국립음악원 오페라과 최고연주자 과정 및 클라우디오 아바도 시립음악원 오페라·보컬코치 최고연주자 과정, 도니제티 아카데미에서 합창지휘 및 뮤지컬 과정을 졸업했다. 오페라 「팔리아치」, 「마농레스코」, 「라보엠」 등 유수의 오페라 무대의 주역으로 참여했고, 2018년 국내 음원 사이트 및 음반 개인솔로 정규 1집 앨범 This is for YOO와 2019년 미니 2집 앨범 Genere D’amore..

새들반점

정훈 문학평론가께서 첫 시집을 냈다. 타이틀은 '새들반점'(함향, 2022). 시인으로서의 데뷔작이자, 출판사 함향에서 펴낸 첫 번째 시집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선도(鮮度)가 높다. 여기에는 전 3부에 걸쳐 60편에 이르는 시가 실려 있다. 위선(爲先) '동광동', '연산동', '보수동', '덕천동', '부평시장' 등의 시적 공간이 친숙하다. 더구나 '빈대떡', '막걸리', '명태찌짐', '멸치쌈밥', '시락국' 따위의 먹거리 소재도 친근하다. 말하자면, 시인은 앞서 시적 공간을 즐겨 순례했고, 그곳에서 먹었던 음식들이 시의 주요한 소재가 되었다. 거기서 보고 듣고 먹고 느낀 바를 기록했을 터다. 예컨대 표제작 '새들반점'도 그러하다. 아흔도 거뜬히 넘긴 듯한 노파가 반쯤 접힌 몸을 지팡이에 의지한 ..

아름다운 날들 202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