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점] 부산오페라하우스 [시민토론회] 북항 문화자유구역과 오페라하우스 ❍ 일시 : 2018년 9월 5일(수) 15:00~17:00 ❍ 장소 : 국제여객터미널 5층(3·4번 회의실) ❍ 주최 : 포럼지식공감, 부산민예총, 부산참여연대, 부산환경운동연합 ❍ 사회 : 남송우(부경대 교수, 문학평론가) ❍ 발제 : 최준영(문화연대 사무처장) , .. 아름다운 날들 2018.09.02
퍼스트 클래스 프로무지카부산 전속 지휘자 겸 베이스 박상진 선생이 연주팀을 하나 구성했다. 팀명은 '퍼스트 클래스'. 남정네가 셋이다. 아무렴, 클래스라면 퍼스트는 되어야지. 부디 많은 연주의뢰가 들어오기를, 그래서 다들 기름진 얼굴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마지 않는다. 퍼스트 클래스, 파이팅!.. 아름다운 날들 2018.08.30
부산스토리텔링축제 (사)부산스토리텔링협의회가 주최하는 제6회 부산스토리텔링축제가 오는 9월 7~8일 양일간에 걸쳐 부산박물관 강당 및 야외광장에서 잇따라 열린다. 뮤직 한마당(퓨전국악, 뮤직텔링 부산, 브라스밴드 공연 등), 전시(대중가요와 부산, 노래가사 속 부산, 부산출신 가수 등), 체험(음악다방.. 아름다운 날들 2018.08.27
동아대 특강 오늘 12시부터 2시간에 걸쳐 동아대 인문역량강화사업단 주최 '글로컬 헤리티지 청년기획자 양성 프로그램 Ⅲ'(피란수도 세계유산 기획자 양성)의 특강 강사로 나섰다. 자료집이 먼저 떡 하니 나와 있다. 이미 배병민 PD(KNN), 김한근 소장(부산근대사료연구소), 김남석 교수(부경대), 조갑상.. 아름다운 날들 2018.08.23
산길을 오르며 산길을 오른다. 쭉 뻗은 길도 있고, 꼬불꼬불한 길도 있다. 평평한 길도 있고, 가파른 길도 있다. 흙길도 있고, 돌길도 있다. 한 갈래 길도 있고 여러 갈래의 길도 있다. 길 하나가 만들어지려면,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이 산을 오르내려야 한다. 할아버지가 걷던 길을 아버지가 걷고, 그 위.. 아름다운 날들 2018.08.19
숲길에서 우리집 가까이에 절[寺]이 두 개나 있다. 관음사(觀音寺)와 정각사(正覺寺). 그 사이에는 구청 산림녹지과가 조성한 맨발숲길이 나 있다. 얼추 200~300미터는 될 듯 싶다. 황토숲길을 맨발로 걸을라치면 한낮에도 발바닥에 찬 기운[地氣]이 전해 온다. 등잔 밑이 어둡다 했던가! 늦게나마 숲.. 아름다운 날들 2018.08.14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것 해야 할 것, 지금, 우리가 1. 나이 많은 거 벼슬 아니다. 나이로 어른 대접 받으려 하지 마라. 젊은이가 경멸한다. 2. 돈 많다고 자랑하지 마라. 그냥 조용히 술값이나 계산해라. 3. 혼자서 떠들지 마라. 제일 밥맛 없는 사람이 여럿이 모인 데서 혼자서 잘났다고 열변을 토하는 인간이다. 사.. 아름다운 날들 2018.08.02
시인의 공책 지난 24일(화), 출판사 산지니가 주최·주관한 북 토크에 참석했다. 평소 존경해 마지 않는 문학평론가 구모룡 교수(한국해양대 동아시아학과)의 인문 에세이 『시인의 공책』(산지니, 2018) 출판을 기념한 행사였다. 행사는 새로 마련된 산지니×공간(해운대구 센텀중앙로 97 A동 710호)에서.. 아름다운 날들 2018.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