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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박물관 순례

어제, 3시 30분 국제커피박물관을 순례했다. 박물관은 옛 부산진역을 리모델링해서 만들어졌다. 김종원 대표 주도 하에 커피문화체험 및 전시관 순례를 해설과 함께 했다. 곽성오 김창욱 박병주 박은주 시영민 이진이 정혜리 님이 참가했다. 다들 1잔에 3만원 씩 하는 과테말라산 커피를 3잔 씩 비웠다. 각각 다른 포트에서 내린 커피인지라 맛도 조금씩 달랐다. 내친 김에 문화플랫폼 1층 전시실을 방문, 향후 커피콘서트 개최를 위한 가능성을 모색했다. 2022. 7. 24 들풀처럼

빛과 향기 제40호

발행일 : 2022.07.29(금) 발행처 : 음악풍경 편집인 : 김창욱 기획실 : 051-987-5005 그때 그 음악 꿈속에 살고 싶어라 「로미오와 줄리엣」(Romeo et Juliette, 1867)은 19세기 프랑스의 구노(Charles Gounod 1818-1893)가 작곡한 전 5막 짜리 오페라. 세익스피어의 희곡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제1막에 나오는 줄리엣의 ‘꿈속에 blog.daum.net 때때로 딴 생각 미리내 가게 미리내 가게 혹시 나눔을 실천하는 '미리내 가게'를 아시나요? 음식값을 계산할 때, 가난한 이웃을 위해 대신 '돈을 미리 낸다'는 가게를 말해요. 덕분에 많은 이웃들이 빵 한 조각, 커피 한 잔의 blog.daum.net 노래여, 겨레의 노래여 8월 짜장콘서트 제40회 짜장콘..

꿈속에 살고 싶어라

「로미오와 줄리엣」(Romeo et Juliette, 1867)은 19세기 프랑스의 구노(Charles Gounod 1818-1893)가 작곡한 전 5막 짜리 오페라. 세익스피어의 희곡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제1막에 나오는 줄리엣의 ‘꿈속에 살고 싶어라’(Je veux vivre)는 흔히 ‘줄리엣의 왈츠’라 불린다. 가면무도회에서 유모가 줄리엣에게 약혼자 파리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결혼을 종용해 보지만, 그녀는 결혼 같은 것에는 관심이 없다며 이 노래를 부른다. 언제나 오늘처럼 꿈꾸듯 즐거운 삶을 살고 싶다는 소녀의 순수한 마음이 가벼운 왈츠로 표현되고 있다. 누구나 그렇지 아니하랴? 삶이 늘 즐겁다면, 젊음이 영원하다면! 2022. 7. 23 들풀처럼 제26회 짜장콘서트에서 Ah! 아! Je veux..

빛과 향기 제39호

발행일 : 2022.07.22(금) 발행처 : 음악풍경 편집인 : 김창욱 기획실 : 051-987-5005 그때 그 음악 리베르탱고 1974년, 아르헨티나 작곡가 피아졸라(Piazzolla)가 쓴 음악. '리베르탱고'(Libertango)란, 'Libertad'(자유)와 'Tango'(탱고)의 합성어인데, 그는 탱고를 클래식이나 재즈처럼 완전히 독립적인 하나의 예술 blog.daum.net 때때로 딴 생각 우체통 우체통 빨갛고 커다란 몸, 손바닥 크기의 입이 전부라서 그 속에 영원히 갇히는 게 아닐까 걱정도 했지만 오늘도 길 한 편, 오롯이 누군가의 설레임으로 존재하는 네가 부럽다. blog.daum.net 노래여, 겨레의 노래여 8월 짜장콘서트 제40회 짜장콘서트 광복 77주년 기념: 노래여, 겨레의 ..

빛과 향기

매주 금요일에 발행되는 음악풍경의 뉴스레터 ‘음풍주보’를 오는 제38호부터 제호를 ‘빛과 향기’로 변경하고자 합니다. ‘음풍주보’라는 이름이 단순히 ‘음악풍경의 주간 소식지’라는 의미에 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빛과 향기’는 음악풍경의 궁극적인 지향점과 상관됩니다. 즉 ‘빛’(어두운 세상을 음악으로 밝히는)과 ‘향기’(삶의 아름다움, 삶의 맛과 멋을 음악으로 느끼게 하는)를 위해서 음악풍경의 존재가 세상에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2022. 7. 14 들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