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당박물관 92

음풍주보 제30호

音風週報 第三十號 발행일 : 2022.05.20(금) 발행처 : 음악풍경 편집인 : 김창욱 기획실 : 051-987-5005 그때 그 음악 안녕, 마가렛! 메놋티(Gian Carlo Menotti 1911-2007)는 20세기 이탈리아 출신의 미국 작곡가. 그의 오페라 「전화」(The Telephone, 1947)는 공연시간 20분 내외의 짧은 희가극으로 현대 문명의 이면에 나타난 부조리(不條理) blog.daum.net 때때로 딴 생각 마음 다이어트 마음 다이어트 살을 빼면 몸이 가벼워지지만 눈물을 흘리면 마음이 가벼워진다. blog.daum.net 원불교 초청 받다 6.25 기념 초청콘서트 피란수도 1000일, 부산의 노래 ❍ 일정 : 2022년 6월 21일(화) 오후 6시 30분 ❍ 장소 : 원불교..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19세기 이탈리아 작곡가 롯시니(G. Rossini 1792-1868)의 2막 짜리 희극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Il Barbiere di Siviglia, 1816)에 나오는 피가로의 아리아. 바람기 많은 젊은 귀족 알마비바가 로지나와 결혼에 성공하기까지의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갖가지 오해와 갈등을 이발사 피가로가 적극 나서서 해결해 주고 마침내 결혼에 이르게 한다.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Largo al factotum della citta)는 1막에서 피가로가 등장하면서 부르는 노래로 자칭 ‘마을의 해결사’ 피가로가 으스대며 자신을 소개하는 아리아다. 바리톤 김경한 님의 연주력과 연기력이 돋보인다. 2022. 5. 7 들풀처럼 제26회 짜장콘서트에서 La la..

음풍주보 제29호

音風週報 第二十九號 발행일 : 2022.05.13(금) 발행처 : 음악풍경 편집인 : 김창욱 기획실 : 051-987-5005 그때 그 음악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19세기 이탈리아 작곡가 롯시니(G. Rossini 1792-1868)의 2막 짜리 희극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Il Barbiere di Siviglia, 1816)에 나오는 피가로의 아리아. 바람기 많은 젊은 귀족 알마비바가 로지나와 결 blog.daum.net 때때로 딴 생각 저울 저울 마음을 달아보는 저울이 있다면 가끔씩 체크해 보아야 한다 열정의 무게가 욕심을, 사랑의 무게가 집착을 가리키고 있지 않는지 여유의 무게가 나태를, 자신감의 무게가 자만을 가리키고 blog.daum.net 5월 짜장콘서트 성료 [영상] 5월 짜장콘서트 ..

5월 짜장콘서트

▶짜장콘서트 ‘한국민요의 재발견’ 전문예술단체 음악풍경은 오는 7일 오후 4시 동아대 석당박물관에서 제37회 짜장콘서트 ‘한국 민요의 재발견: 백년의 사랑, 천년의 노래’를 선보인다. 전통민요를 기악곡으로 변주한 편작 음악을 들려준다. 편작이란 편곡과 작곡의 합성어로 기존 음악의 단순한 편곡을 넘어서서 작곡자의 풍부한 상상력과 작곡기술을 총망라한 음악을 뜻한다. 이날 편작 음악 옹헤야(박규동 편작), 밀양아리랑(최석태 편작), 방아타령(진소영 편작)이 첫선을 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원아름, 첼리스트 문혜정, 피아니스트 정은희로 구성된 앙상블 ‘프로무지카’를 비롯해 소프라노 박현진·왕기헌, 테너 장지현·김준연 등이 출연한다. 새야 새야, 경복궁 타령, 한오백년 등 다양한 민요를 들려준다. 한편 짜장콘서트는..

꿈속에 살고 싶어라

「로미오와 줄리엣」(Romeo et Juliette, 1867)은 19세기 프랑스의 구노(Charles Gounod 1818-1893)가 작곡한 전 5막 짜리 오페라. 세익스피어의 희곡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제1막에 나오는 줄리엣의 ‘꿈속에 살고 싶어라’(Je veux vivre)는 흔히 ‘줄리엣의 왈츠’라 불린다. 가면무도회에서 유모가 줄리엣에게 약혼자 파리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결혼을 종용해 보지만, 그녀는 결혼 같은 것에는 관심이 없다며 이 노래를 부른다. 언제나 오늘처럼 꿈꾸듯 즐거운 삶을 살고 싶다는 소녀의 순수한 마음이 가벼운 왈츠로 표현되고 있다. 누구나 그렇지 아니하랴? 삶이 늘 즐겁다면, 젊음이 영원하다면! 2022. 5. 2 들풀처럼 제17회 짜장콘서트에서 Ah! 아! Je veux ..

음풍주보 제28호

音風週報 第二十八號 발행일 : 2022.05.06 (금) 발행처 : 음악풍경 편집인 : 김창욱 기획실 : 051-987-5005 그때 그 음악 꿈속에 살고 싶어라 「로미오와 줄리엣」(Romeo et Juliette, 1867)은 19세기 프랑스의 구노(Charles Gounod 1818-1893)가 작곡한 전 5막 짜리 오페라. 세익스피어의 희곡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제1막에 나오는 줄리엣의 ‘꿈속에 blog.daum.net 때때로 딴 생각 거리 거리 산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 아름답던 것들이 더 이상 아름답지 못하다면 그만큼 가까워져서 보지 말아야 할 것들이 함께 보이기 때문이다. 사랑한다면 blog.daum.net 짜장콘서트 배너 배너 제작 짜장콘서트 배너를 만들었..

가라, 토스카!

「토스카」(Tosca)는 19세기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의 3막 짜리 오페라(1900년 로마 초연). 「라 보엠」, 「나비부인」과 함께 그의 3대작으로 꼽힌다. 푸치니 특유의 감각적 선율이 돋보인다. 「토스카」 제1막에 나오는 ‘가라, 토스카!’(Va, Tosca!)는 극중 경시총감 스카르피아가 부르는 아리아. 탐욕스럽고 잔인한 스카르피아는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서 눈엣가시 같은 카바라도시를 죽이고, 마침내 그의 연인 토스카를 차지하려 한다. 바리톤 윤오건 님의 표정연기가 압권이다. 2022. 4. 27 들풀처럼 제23회 짜장콘서트에서 세 경관은 마차를 타고 빨리 저 여자를 따라가라! 눈치 채지 못하게 가라, 토스카! 너는 스카르피아의 것이다 너의 마음 속에 시기의 불을 지펴 놓은 것은 스카르피아다 너의 ..

음풍주보 제27호

音風週報 第二十七號 발행일 : 2022.04.29 (금) 발행처 : 음악풍경 편집인 : 김창욱 기획실 : 051-987-5005 그때 그 음악 가라, 토스카! 「토스카」(Tosca)는 19세기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의 3막 짜리 오페라(1900년 로마 초연). 「라 보엠」, 「나비부인」과 함께 그의 3대작으로 꼽힌다. 푸치니 특유의 감각적 선율이 돋보인다. 「토 blog.daum.net 때때로 딴 생각 가면 가면을 쓰면 두려움이 사라진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할 것이란 착각 때문이다. 착각은 양심을 저당 잡히고 마침내 오만과 만용의 노예가 된다. blog.daum.net [광고] 5월 짜장콘서트 한국 민요의 재발견 blog.daum.net 첫 토요일에 만나요 5월 짜장콘서트 제37회 짜장콘서트 한국민요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