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위한' 음악회를 위하여 2012. 12. 15 (22) [현장과 여백: 음악] '~를 위한' 음악회를 위하여 ▲ 매년 한 두 차례 청소년음악회를 열어온 부산심포닉밴드 정기연주회. 부산심포닉밴드 제공. 또 한 해의 끝자락이다. '마지막 잎새'처럼 달력도 달랑 한 장밖에 남지 않았다. 누군들 아쉽지 않으며, 지는 해가 왜 눈물겹지 .. 문화칼럼 2012.12.15
부산합창제를 보고 2012. 10. 27 (22) [현장과 여백 : 음악] 합창, 배려 문화가 절실하다 ▲ 올해 부산합창제에 참가한 혼성합창단 '글로리콰이어'(지휘 이정철)는 풍부한 음색과 음향, 변화무쌍한 리듬을 자유자재로 구사해 호응을 얻었다. 부산시립합창단 제공. 합창은 절제와 조화가 빚어내는 화음의 예술이다... 문화칼럼 2012.10.27
소통의 몸짓 2012. 8. 24(22) 현장과 여백: 음악 소통의 몸짓! 공감은 글쎄? 지난 12일 영화의전당 실내악축제 개막 무대를 맡았던 서울스트링콰르텟. 영화의전당 제공. '실내악(室內樂·chamber music)'은 말 그대로 작은 공간에서 연주할 수 있는 음악을 말한다. 소편성이라는 점에서 독주악기의 독자성과 자.. 문화칼럼 2012.08.25
롯데 1,000억 '공감 그리고' 2012년 여름호(통권 제5호) 롯데 1000억, 문화후원인가 개발이익 환수인가? 김창욱(음악평론가) ‘롯데’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껌이다. “쥬시 후레쉬, 후레쉬 민트, 스피아 민트…껌이라면 역시 롯데껌”이라는 윤형주의 달콤한 CM송도 떠오르고, 한 통에 50원 하던 .. 문화칼럼 2012.07.21
작고 섬세한 것들 2012. 7. 7(22) 현장과 여백: 음악 '크고 강한' 것에 가려진 작고 섬세한 것들 지난 10년간 사하구의 유일한 공공 공연장 역할을 충실히 해 온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지난달 30일 중국의 톈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회가 열렸다. 을숙도문화회관 제공. 흔히 문화권을 구분할 때 경제적 잣대를 .. 문화칼럼 2012.07.07
민간 오케스트라 2012. 5. 26(22) 현장과 여백: 음악 민간 오케스트라, 마흔 번의 무대를 넘어서 지난 20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인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41회 정기연주회를 하고 있다. 인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부산에는 10여 개의 오케스트라가 있다. 그 가운데 관립 오케스트라는 부산시립.. 문화칼럼 2012.05.26
'명품' 앙상블 String & Bow(음연) 2012년 4월호 ※ 위의 글은 지난 2월에 열린 제7회 부산국제음악제에 대한 리뷰입니다. 헌데 이것이 4월에 와서야 비로소 실리게 되었으니, 시사성이 현저히 떨어지네요. 더구나 편집자에 의해 삭제된 내용이 적지 않으므로 원문을 다시 올립니다(밑줄은 삭제된 부분). 글발.. 문화칼럼 2012.04.24
정정당당과 표절 2012-04-20 오후 5:29:48 <칼럼> 정정당당과 표절 4.11 총선이 끝났다. 선거기간, 내가 살고 있는 사하갑 지역구에서도 여러 명의 후보가 나왔다. 그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으로 나온 문대성 후보가 유난히 주목을 받았다. 일찍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그는 부산아시안게임에서 .. 문화칼럼 2012.04.20
통영국제음악제 결산 2012-03-31(22) 음악적 소통의 가능성, 그러나 현대음악에선 여전히 한계 [현장과 여백] 음악-10돌 통영국제음악제 결산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의 열정적인 연주모습. 통영국제음악제 제공.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尹伊桑 1917~1995). 그를 기리는 통영국제음악제가 올해로 꼭 10.. 문화칼럼 2012.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