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무신 웃음과 눈물의 2중주 극단 에저또의 '검정고무신'을 관람하다(2012. 9. 15 부산예술회관 공연장). 부산연극협회(회장 김동석)의 올해 마루연극페스티벌 참가작이다. 몇 차례나 웃었고, 또 몇 차례는 남몰래 눈물도 찍어냈다. 배우들이 일일이 나눠준 '추억의 달고나'는 정말 달았다. 포토 바.. 아름다운 날들 2012.09.16
부산 알기 우리가 살아가는 부산, 얼마나 알까? 부산을 '바로' 알아야겠지만, '제대로'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인재들만 모이는 인재개발원에서 '임시수도 1000일' 한 번 더 울궈 먹었네 그랴. 때 : 2012년 9월 3일 14:00-17:00 곳 : 부산광역시 인재개발원 3층 강의실 아름다운 날들 2012.09.04
강서구청 심포지엄 부산광역시 강서구청 주관 심포지엄 '강서 신장로마을의 가치 재조명과 창의적 발상' 발제 : 강동진 교수(경성대) 토론 : 좌장 김정하 교수(한국해양대) 김수화 교수(동서대) 우신구 교수(부산대) 한승욱 박사(부산발전연구원) 김창욱 박사(음악평론가) 오늘, 내 고향 강서구청 앞마당을 밟았네. 사하구청과 부산시청엔 더러 들락거렸지만, 정작 내 고향 강서구청은 처음이었네. 감개가 무량했다네. 발제문 '강서 신장로마을의 가치 재조명과 창의적 발상'에 덧붙여 김 창 욱(음악평론가)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창조도시’가 붐을 이루었다. 독일의 루르지방, 프랑스의 소피아 앙티 폴리스, 미국의 뉴욕과 오스틴, 아일랜드의 더블린 등 해외 도시들이 이른바 창조도시로 소개되었고, 가까운 일본의 요코하마와 가나자와가 동아시아의.. 아름다운 날들 2012.08.14
어제의 용사들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네 엄혹한 80년대, 대학신문사 기자로 만났던 우리는 무려 20여 년이 지나서야 겨우 모일 수 있었다네. 이제 다들 배불뚝이 아저씨가 되어서. 포토 바이 누구더라? 왼쪽부터 이택종, 나, 김세열 형, 오세우 형. 용대 형은 안 왔어? 도석 형은 도망 갔다고? 아름다운 날들 2012.08.14
국제교류사업 심사 '아시아 레지던시 파견사업' 참가팀 1차 선정결과 공고일 : 2012. 6. 7 ~ 29(23일간) 접수일 : 2012. 7. 28~29(2일간) 접수처 : 조선통신사 역사관 최종 접수팀 : 총 15개 팀(중국2, 일본5, 인도2, 대만 2, 인도네시아, 네팔, 베트남, 캄보디아 각 1팀) 1차 서류심사 일 시 : 2012. 7. 9(월) 15:00~17:30 .. 아름다운 날들 2012.07.16
사하미술협회 정기전 참관 2012. 07. 11 “지역 미술인들의 작품 한 자리에” 사하미협, 10일부터 ‘2012 정기전’ 개최 최근 흐름 반영한 작품 등 55점 선보여 사하미술협회(회장 김무성) 회원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2012 정기전’이 10일부터 15일까지 을숙도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사하.. 아름다운 날들 2012.07.12
인재를 위하여 부산인재개발원 특강 어제 아침, 부산인재개발원 강의를 다녀왔네. 전체 프로그램의 첫 타자로 나선 것이라네. 30명의 공무원 수강생들이 자리를 지켰지. 공교롭게도 당일은 한국전쟁 62주년, 의미가 남달랐다네. 벌써 몇 차례 울궈 먹은 '임시수도 1000일, 부산의 노래'. 이제 무엇으로 울.. 아름다운 날들 2012.06.26
음악이여, 침을 뱉어라 음악이여, 침을 뱉어라 힘으로서의 음악의 존재 [편집자註] 1960년대 말에 씌어진 김수영의 산문 '시여 침을 뱉어라: 힘으로서의 시의 존재'는 읽고 또 읽고, 거듭 곱씹어 볼 만한 글이다. 이것은 음악, 혹은 음악평론가에게도 고스란히 적용될 수 있겠다. 그리고 '지금', '여기'에서 여전히 .. 아름다운 날들 2012.06.19
먼 데서 온 편지 오늘 홍정임 여사(홍난파 선생의 친딸)로부터 받은 메일 2012년 06월 12일(화) 01:37:54 김창욱 박사님, 귀한 책 선물로 보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 세상 떠나셨고, 음악을 전공하지도 않은 저로서는 아버지에 대해서 별로 아는 것이 많지 않았습니다. "홍난파 음악연구"라는 .. 아름다운 날들 2012.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