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충 저자와 만나다 어제는 구모룡 저자, 오늘은 백현충 저자를 만났다. 문화공간으로 거듭난 전국 폐교 답사기 『폐교, 문화로 열리다』(산지니, 2015) 출판기념 '저자와의 만남' 자리에서다(7시 영광도서 문화사랑방). 폐교가 된 학교(분교)를 나온 나는 마음이 다소 잡착해져 왔다. 어쨌든, 책이 즐겨 출판된.. 아름다운 날들 2015.06.10
구모룡 저자와 만나다 2 어제 구모룡 저자로부터 평론집 『은유를 넘어서』(산지니, 2015) 한 권을 기증 받았다. 깜빡하고, 미처 올리지 못하였다. 늦게나마 감사의 말씀도 드린다. 무엇보다 열심히 읽는 것이 저자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다. 2015. 6. 10 들풀처럼. http://www.음악풍경.com/ 스캔 바이 들풀처럼. 평론집 표.. 아름다운 날들 2015.06.10
구모룡 저자와 만나다 엊저녁, 구모룡 교수의 평론집 『은유를 넘어서』 출판기념 '저자와의 만남' 행사에 다녀왔다(6시 30분 서면 러닝스퀘어). 메르스의 삼엄한 경계를 뚫고 온, 용감한 사람들이 참 많기도 했다. 모처럼 배학수 교수, 최우석 원장, 최종태 샘, 이일록 기획자도 만났다. 이미 예견한 바와 같이 .. 아름다운 날들 2015.06.10
강서예술촌 기념식 오늘 낮, 강서예술촌(촌장 강세우)에 다녀왔다. 개촌 14주년 기념식이 열렸기 때문이다. 여기는 내 고향일 뿐더러 예술촌이 자리한 곳은 내가 초등 4학년까지 다녔던 학교다. 폐교된 대저중앙초등학교 신노전분교를 예술촌으로 리모델링한 것이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전교생이 48명에 지.. 아름다운 날들 2015.05.30
부처님 오신 날 어제는 부처님 오신 날. 한낮에 동네 절간이 여간 시끄럽지 않더니, 저녁답엔 도로행진(시가행진 치고는 규모가 작다)도 벌인다. 밤낮으로 조용히 지낼 나의 권리가 박탈 당한 셈이다. 그나마 겁탈보다는 낫다. 2015. 5. 26 들풀처럼. http://www.음악풍경.com/ 포토 바이 들풀처럼. 저녁답, 코끼.. 아름다운 날들 2015.05.26
돈나무 풍경 포토 바이 들풀처럼. 우리집 돈나무. 분양할 때가 되었다. 돈을 불러 들이는 나무라 해서 돈나무, 혹은 금전수(金錢樹)라 불린다. 돈을 모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돈나무를 많이 키우면 된다. 부작용은 전혀 없다. 아무리 많이 키워도 돈독(毒)이 오르지 않는다. 이것은 집이나 사무실 같.. 아름다운 날들 2015.05.22
동서대 특강 어제 동서대학교에서 특강을 가졌다. 첫 방문이었다. 최신식 건물에, 첨단시설과 디지털 장비들이 즐비했다. 내가 맡은 강좌는 '노래로 읽는 부산'. CK-1 차세대 미디어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의 '부산학 강좌' 시리즈 가운데 하나였다. 최첨단 디지털 기기와 현란한 조작기술! 그러나 지식과.. 아름다운 날들 2015.05.20
새 명함이 나왔다 새 명함이 나왔다. 이번에는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비평가협회를 앞서 내세웠다. 특히 이 분야에서 비약적인 활동을 벌이기 위해서다. 바야흐로 평론가로서 제2기의 삶이 시작된 셈이다. 2015. 5. 15 들풀처럼. http://www.음악풍경.com/ 아름다운 날들 2015.05.15
위촉장 오전에 금정문화회관에 들렀다. 운영자문위원회의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터다. 첫 모임이니 만큼 모르는 사람도 많을 거다. 모처럼 다린 양복을 꺼내 입고 넥타이를 맸다. 솔질로 반짝이는 구두도 신었다. 문화회관 운영현황을 듣고, 전문예술단체 '전위'의 전승환 대표를 만장일치로 위.. 아름다운 날들 2015.05.15
피다 그리고 지다, 꽃 우리 동네 정은정 시인께서 또 한 권의 시집을 냈다. 이번에는 『피다 그리고 지다, 꽃』(전망, 2015)이라는 제목의 시조집이다. 여간 분망한 글쓰기가 아니다. '다대포 시인'답게 이번 시조집에도 다대포 시편이 여럿 실려 있다. 그 밖에 을숙도·하구언·승학산·장림동·구덕산과 같이 .. 아름다운 날들 2015.05.13